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18일 SBS 측이 공개한 ‘2024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는 배우 장나라, 황정음, 박신혜, 지성, 김남길, 안보현이 이름을 올렸다.
장나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6부작으로 방송된 ‘굿파트너’로 후보에 올랐으며, 박신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열연을 펼쳤다. 황정음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영된 ‘7인의 부활’로 후보에 올랐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로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구기준)를 찍었다.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성적을 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연기 변신, 캔디 이미지를 벗었다. 최고 시청률은 13.6%다.
지성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4부작으로 방영된 ‘커넥션’으로, 안보현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6부작으로 방송된 ‘재벌 X형사’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김남길은 지난달 8일부터 방영 중인 ‘열혈사제 2’로 후보에 올라 쟁쟁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SBS 연기대상’은 지난 1993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 중인 SBS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방송된 드라마와 출연 배우들에 부문별로 상을 수여한다. 대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베스트커플상 등이 있다.
올해 ‘2024 SBS 연기대상’의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맡을 예정이며,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24 SBS 연기대상’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