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주지훈이 1년여 만에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주지훈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닥터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2024년 1월 6일 게시물 이후 1년여만 게시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지훈은 검은 슈트를 입고 닥터 헬기에 손을 올리고 눈을 감은 포즈를 취했다. 중증외상센터장 주지훈의 듬직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 역을 맡아 메디컬, 액션, 코믹, 휴먼을 넘나드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어 작품에 함께 출연한 ‘항문’ ‘1호’ 추영우, 병원장 김의성과 닥터 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블리츠웨이는 12원(0.75%) 오른 16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개장 직후 주가가 25% 급등하는 등 매수세가 이어졌다.
블리츠웨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주연 배우 주지훈이 소속된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중증외상센터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기록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주지훈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블리츠웨이의 지분 5.73%을 보유하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2023년 기존 소속사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블리츠웨이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 주지훈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설립 당시 4억 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전일 종가 기준 주지훈이 보유한 블리츠웨이 지분 가치는 약 46억 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