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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태희, 육아 스트레스에 눈물…"자신 갈아 넣어"

by shinsovely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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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육아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김태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결혼해서 허니문 베이비로 첫딸을 낳고 저 자신을 갈아 넣으면서 육아를 했다.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가수 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둘째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둘째가 생기면서 거의 5년을 (일을) 쉬게 됐다. 공백이 길어지면서 연기에 대한 마음이 더 생겼다. 육아 스트레스가 컸다. 감정적으로 되게 힘들 때 제가 엄마한테 너무 잘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뭘 할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태희는 "혼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뉴욕에서 인천까지 15시간 비행이었는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더라. 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그동안 육아하느라 작품을 너무 못했는데 이제는 작품에서 하얗게 불태워보고 싶다"라고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최근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다. 김태희는 극 중 극적인 전환의 열쇠를 쥔 김은주 역을 맡았다.

'버터플라이'는 지난 13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한국을 제외한 세계 200여 개 국가에 동시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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