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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의원 사망

by shinsovely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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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장제원 전 의원이 사망한 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빈소 방문 계획이 있다고 1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전 의원 죽음에 대해 “우선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라며 “국회 일정을 감안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조문을 하러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와 장 전 의원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며 한때 ‘영원한 형제’로 불렸다.

여권 인사들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쉽게도 큰 논란 속에 그는 갔지만 그와의 정치적 추억을 회상하는 사람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될 것 같아 조의문을 올린다”라며 “제가 경험하고 기억하는 장제원은 재능 있고 의리 있는 정치인, 몇 번의 정치적 위기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결단력 있는 정치인이었다”고 회상했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출신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도 페이스북에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다니요. 진심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 달라”고 했다.

한편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지만,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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