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연하의 직장인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 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통영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결혼 몇 살에 하고 싶냐. 하고 싶은 나이가 있으실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만약에 5년 안에 결혼을 못 하면 안 하고 살 것 같다. 결혼에 대해 실낱같이 희망을 갖고 있다면 5년 안에 승부를 봐야 할 것 같다. 5년 뒤에도 미혼 상태면 비혼 선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혼산' 20년째 진행"이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최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는데, 이날 "저는 원래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전현무는 "너는 빨리 결혼하지 않으면 나처럼 된다. '이왕 늦은 거 놀다 하지 뭐' 하면 훅 지나간다. 40대 중반으로 쭉. 걷잡을 수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30대 중반에 (시기를) 잡아서 해야 한다"라며 조언을 더했다.
곽튜브는 "사회 봐달라고 했었는데 이 정도 노하우면 주례를 봐줘도..."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질색하며 "내 결혼이 더 늦어진다. 주례 보고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을 하냐"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3년 안에 결혼하겠다. 사회 봐달라"라고 했고, 전현무는 "무조건 봐주지"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지난 14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본인 확인 결과 곽준빈이 연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곽튜브는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 생각도 있다"며 "주로 집에서 데이트한다"라고 열애 중인 근황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