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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안재환, 17주기…정선희 “당시 충격으로 사경 헤매”

by shinsovely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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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안재환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

故 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안재환의 사망 원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1972년생인 고인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영화 ‘찍히면 죽는다’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7년 동갑내기 방송인 정선희와 결혼했으나, 불과 1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연예기획사 설립과 영화 제작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는 신혼 1년 만에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이후 그는 과거 방송에서 “연애 시절에도 채무가 있는 걸 알고 있었다. 불안하긴 했지만 안재환을 사랑했고, 나는 다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게 오만이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또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 사건이 있었을 때 조카가 4살인가 5살이었다. 그때 내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사경을 헤맬 때였다. 병원에 입원했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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